[Braze] custom event/property, custom attribute 활용의 장단점

Braze에서 캠페인을 구축할 때, 유저의 행동에 따라 개인화된 캠페인을 만들기위해서는 custom attribute 또는 custom event/event property가 필요하다. 현재 재직하는 회사의 경우, custom attribute는 데이터팀에서, custom event/event property는 개발팀에서 담당해주고 계시는데, 개발팀에 작업을 요청할 경우 우선순위 등에 따라 작업 일정이 정해져서 조금 기다려야 하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빠르게 런치하고자 할 때에는 데이터팀과 협업하여 필요한 데이터들을 custom attribute로 가져온다. 

✅ 아래 글에 약간의 오류가 있습니다.
🍀 이 점과 관련해서 블로그 방문자 분께서 댓글로 지적해주신 부분을 본문에도 업데이트합니다. (23.05.20)

custom attribute라서 앱 배포와 유저의 앱 버전 업데이트가 필요하지 않고,
custom event라서 앱 배포와 업데이트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custom attribute / event에 관계없이 SDK를 통해 수집한다면 앱 배포와 업데이트가 필요하고, API를 통해 수집한다면 앱 배포와 업데이트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유저가 특정 행동을 했을 때 custom event로 기록하는게 아니라, 일정 간격의(주기가 짧은, 그래서 거의 준 실시간으로) 배치를 통해 custom attribute로 가져오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배포도 필요없고, 유저가 업데이트하기를 기다릴 필요도 없어서 작업 시간이 매우 단축된다. 물론 이렇게 custom attribute로 작업하는 방식에도 단점이 있다. 배치로 데이터를 업데이트하다보니 custom event/property를 사용했을 때만큼 실시간은 아니며, Braze의 X custom event(+property) in Y days와 같은 필터를 사용할 수 없고, event property가 될 만한 것들도 attribute로 가져오다보니 깔끔해보이지 않는 면도(?) 있다. 무엇보다도 캠페인 세팅 단에서 딜레이를 주었을 때 exception 부분에서 custom attribute는 선택할 수 없다는 것.(여기서는 custom event를 사용해야한다.) custom attribute로 모든 custom event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배포와 업데이트 없이 모든 유저에게 바로 적용 가능한 점은 무시할 수 없는 큰 장점이다!😎

custom event를 생성하고 적용하는 데까지 작업이 너무 오래 걸린다고 생각한다면, attribute를 더 많이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듯하다.